충주에서도 문살을 만들어 한지를 붙혔는데 반복되는 자료이지만 자료 찾기 쉬우시라고 다시 올립니다.
이번에는 목자재 상에서 몰딩용으로 판매되는 1x 4 cm 나왕 각재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거창에서는 12mm합판을 이용해 만들었는데 모양도 그렇고 작업을 하는데도 나왕을 이용하는 것이 쉽더군요
1x4 각재를 10x15mm제단을 한후 사진처럼 가지런히 놓은 다음 재단 되지 않은 각재를 마지막에 놓은 후
클램프를 이용해 압착을 하고 피스로 고정을 합니다.
그리고 홈을 파낼 자리를 표시합니다.
루터가 없는 관계로 저는 스킬로 홈파기를 했습니다.
스킬을 15mm반 그러니까 7~8mm 정도로 날을 고정해 여러번 왕복해 홈을 파고 끌을 이용해 면을 정리해 줍니다.
제단된 부재를 사진과 같이 조립하면 되는데 목공본드로 접착을 해도 되고
10mm실타카를 이용해 고정을 해도 됩니다.
우측 처럼 마지막에 네면에 살을 하나더 붙히는데 이는 창틀에 고정할 때 필요한 부분이 됩니다.
복층 유리를 끼워야할 홈에 15mm 제단 각재
홈에 실리콘을 작업한후 f30 타카를 이용해 고정합니다.
만들어진 문살을 타카를 이용해 고정을 해야하는데 홈에 미리 각재가 고정이 되어 있지 않으면
고정이 쉽지 않고 틈이 많이 생겨 한지를 붙히기도 쉽지 않습니다.
문살은 창틀보다 2~3MM 정도 작게 만들어야 끼워 마추기가 쉽습니다.
문살을 끼워 넣고 한지를 양쪽에 바르면 분위기도 좋고
페어유리보다 단열도 좋은 창이 완성됩니다.
출처 : 네이버카페 > 놋쇠쟁이 | 쟁이
저희집 지을 때 목구조 작업을 했던 분의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