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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살이 : 한가위만 같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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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입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농사짓기에 힘든 한 해여서 그런지 시골에 있으면 농사를 망쳤다는 얘기가 흔하게 들립니다.
봄에 반짝 추위가 그랬고 여름에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아 힘들었고, 때아닌 폭우가 쏟아져 많은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도 가을은 왔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 꼬꼬들과 저희 가족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오는 추석입니다.
여러 힘든 일이 있었다지만
또한 세월은 흘러갑니다.
부디 바라기는 자신의 몫으로 감당할 만한 힘든 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에게....
추석 명절 건강히 잘 보내시고요
남은 한 해도 무탈하게, 재미있게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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